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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친숙한 UI일 것 같다.

개수파악이 용이한 것도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읽은 메세지와 읽지 않은 메세지 모두 배경이 같아서 리스트 자체가 균일하게 보인다.

텍스트에 더 집중하게 만들수 있으며 회색 처리처럼 읽은 메시지를 죽이지 않기 때문에, 

읽은 메시지도 여전히 가치 있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파란 점을 찾아야 해서 스캔 효율은 B안보다 떨어질 수 있다.

특히 리스트가 길어질수록 "어디 읽지 않은 게 있었지?" 하고 다시 위아래로 탐색해야 할 수 있다.

 

 

Grayed out B

어찌보면 B의 장점이 더 많을 수 있다.

블로그와 이메일에서 사용하는 표현 방식이다.

일단 첫번째로 시각적 위계가 생긴다.

읽지 않은 메세지인 흰색 배경이 눈에 확 띄이며 읽은 메세지인 회색 화면이 뒤로 물러나게 되어

사용자는 자연스레 "읽지 않은 것"에 집중하게 된다.

 

두번째는 목표 지향 행동이 빨라짐에 있을 수 있다.

"읽지 않은 메시지만 빨리 확인하고 싶다"는 사용자의 니즈에 잘 부합하다.

리스트를 스크롤할 때 한눈에 읽지 않은 항목만 걸러낼 수 있어 빠른 분류가 가능해진다.

특히 메일 같은 수신량이 많은 시스템에서는 이런 분리 효과가 체감 차이를 크게 만든다.

 

그러나 회색 처리의 부작용으로 읽은 메시지들이 "비활성화"처럼 느껴질 수 있다.

회색은 보통 '꺼짐, 완료, 비활성' 상태를 상징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읽은 건 별로 중요하지 않음"을 인식하게 된다.

그래서 읽은 메시지도 재확인하거나 다시 보기를 원할 때에는 UX 저항이 생길 수 있다.

 

 

결론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에서 UX를 적용할 것인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수신량이 많거나 방대한 자료를 다루는 서비스일 경우 B안을

핸드폰 기본 메시지나 대화형 서비스를 경우 A안을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읽은 후에도 다시 답장하거나 이어서 대화할 확률이 높은 핸드폰 메시지에서는 '비활성화'

같은 느낌을 주는 B안 보다 여전히 살아 있다라는 느낌을 주는 A안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한 번 생각해보기

핸드폰 기본 메시지 앱에 A안의 '파란 점'과 텍스트의 굵기를 강조할 'Bold'를 조합해 주면 어떨까?

 


디자인 카타 토픽 참고 사이트 : https://designu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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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아티클 : https://ditoday.com/%eb%b9%a8%eb%a6%ac%eb%b9%a8%eb%a6%ac-%eb%af%bc%ec%a1%b1%ec%9d%84-%eb%a7%8c%ec%a1%b1%ec%8b%9c%ed%82%a4%eb%8a%94-ui-ux-%eb%8f%84%ea%b0%90%e2%91%a2/

 

‘빨리빨리’ 민족을 만족시키는 UI [UX 도감③] - DIGITAL iNSIGHT 디지털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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