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포스터 내 텍스트
일반적으로 현재 넷플릭스, 디즈니+ 등 OTT 사이트에서 선호하는 콘텐츠 타이틀 노출 방식이다.
국내 영화에는 특히 영화의 아이덴티티가 들어가기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 같은 콘텐츠에 표기되는 것이 좋다고 본다.
해외 영화도 마찬가지로 국내로 넘어오면서 한글로 번역될 때 텍스트의 폰트, 재질, 크기 등을 고려하여 기존의 텍스트의
아트웍을 깨지 않는 선에서 제작이 되기 때문에 포스터 내에 텍스트가 들어가는 것이 더 선호도가 높다고 판단하며
기존의 대중들 또한 오프라인으로 타이틀이 들어간 포스터를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친숙함에 있어서도 A 안이
더욱 선호도가 높은 것이라 본다.
그러나 단점은 포스터 내에 타이포의 디자인, 폰트의 특성으로 인해 가독성의 저하가 생길 수 있다.
위 이미지의 반지의 제왕 밑에 있는 부제는 포스터를 관심 있게 보지 않는 한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스크린 리더 경험을 높이기 힘든 부분도 있다.
시각 장애인(눈이 아예 안 보이는 분들이 아닌)들에게 있어서 보기 어려운 텍스트보다는 일관화 된 B 안이 오히려 더 선호될 수 있다.
B 포스터 하단 텍스트
동일한 텍스트의 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될 수도 있다.
사용자 또는 시청자는 A안을 보고 콘텐츠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두 번의 인식 과정이 생길 수 있다.
콘텐츠를 인식하는 과정이 길어질수록 소비되는 시간과 유동성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콘텐츠를 인식하는 오류를 줄일 수 있다.
반면 B안은 일관된 텍스트로 인해 가독성을 높여주고 콘텐츠의 유동성 또한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또한, 스크린 리더의 경험을 향상할 수 있다.
하지만 내부에 텍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영상 콘텐츠'라는 정체성을 흐리게 만들 수도 있다.
다소 및및한 디자인이 될 수 있다. 한눈에 보여야 하는 영상 콘텐츠의 썸네일과 같은 포스터에 텍스트가
빠진다면 빈 공간을 채워줄 대체안이 필요하다고 본다.
결론
많은 사용자들도 A안을 선택하였다.
포스터 내의 타이포 요소는 디자인으로 취급되기도 하며.
현재의 영상 콘텐츠의 소비 흐름이기도 하고 오프라인으로 이미 익숙해진 방식이 그대로 온라인으로
드러난 것이 아닌가 라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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