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UI 디자인 입문]디자인 기초 컬러에 대하여

디자인정복 2025. 4. 24. 21:19

컬러는 단순한 시각 요소가 아닌 사용자의 감정과 행동, 인식에 깊이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번 시간 아이콘에 대해서에 이어서 UX/UI 디자인에 '컬러'가 가지는 의미와 역할을 쉽고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컬러는 상태, 감정, 분위기, 진행사항 등 다양한 의미를 전달합니다.

각 컬러마다 어떤 느낌을 전달해 주는지 알아볼게요.

빨강 : 에너지,열정적,위험함,정지,부정,경고,에러

주황 : 친근한, 에너지, 보류, 경고

노랑 : 활기찬, 즐거운, 희망적, 낙천적

초록 : 자연의, 균형적인, 긍정적인, 진행, 승인, 성공

파랑 : 안정감, 신뢰, 성공, 비전, 정보

보라 : 고급스러운, 고상한, 고귀함, 우아함, 예술, 창조

검정 : 고급수러운, 세련된, 권위있는

하양 : 깨끗한, 심플한, 정직한, 맑은

컬러 하나로도 제품이나 서비스의 감정을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컬러는 디자인에서 정보의 위계를 정리하고 사용자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빠르게 파악하게 도와줍니다.

1) 계층 구조 : 요소의 중요도에 따라 계층구조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2) 강조 : 채도, 명도를 적용하여서 특정 정보를 강조할 수 있습니다.

강조 영역이 너무 많아지게 되면 시각적으로 복잡해 보여서 사용성을

저하시킵니다.

UX 디자인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용자의 행동 유도입니다.

특정 컬러는 사용자로 하여금 클릭하거나 특정 경로를 따르게 만듭니다.

녹색 컬러는 출발을 빨간색 컬러는 도착을 의미합니다.

전화가 걸려 올 때 녹색 컬러는 수신을, 빨간색 컬러는 거절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만약 컬러가 회색으로 단조로운 컬러로만 이루어져 있다면 사용자의 행동이 줄어들게 됩니다.

컬러는 브랜드의 첫인상이자, 가장 오래 기억되는 요소입니다.

UI디자인에서 브랜드 컬러는 로고, 버튼, 아이콘, 심지어 폰트에도 반영되어 통실성과 신뢰감을 줍니다.

카카오 - 밝은 노랑 (친근함, 즐거움)

배달의 민족 - 청록색 (독창성, 트렌디함)

apple - 흰색과 은색 계열 (심플함, 세련됨)

우리의 기억 속에 있는 브랜드를 떠올리면 특정 컬러가 떠 올립니다.

그런 브랜드일수록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히 자리 잡았고 브랜드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많이 쓰는 어플에는 5:25:75의 비율로 컬러 비율을 맞춰줍니다.

반드시 이 비율을 맞춰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율에 따라 디자인 느낌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이나 서비스의 성격, 컨셉에 따라 적절한 비율을 찾아야 합니다.

컬러는 감성, 정보, 행동을 하나로 연결하는 UX의 중요한 도구입니다.
입문자라면 처음엔 ‘어떤 색을 써야 할까?’에 고민이 많겠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어떤 반응을 유도하고 싶은가?’로 접근하면 자연스럽게 답이 나옵니다.